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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식품 마케팅 성과 연 5조원 달성 - 민선7기 연 평균 5조 7,577억원, 민선6기 대비 1조원 증가 -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설립, 체계적 전략수립 및 판매지원
  • 기사등록 2021-03-25 18:06:21
  • 수정 2021-03-25 18: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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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2018년 7월 민선7기 ‘제 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다 함께 잘사는 농촌’을 핵심 공약으로 농식품 판매를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연 5조원대 성과를 달성, 민선 6기 대비 1조원 성장하는 등 착실히 공약을 이행하고 있다.

* (민선6기) 4조 7,621억원 → (민선7기) 5조 7,577, 연1조원(21%) ⇪

코로나19 등 악조건 속에서도 이처럼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먼저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제공과 소득증대를 위해 재단법인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설립했으며, 유통, 교육, 농정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70명)를 구성, 농식품판매 전략수립 및 유통혁신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사상 유래없는 소비심리 위축과 지역경제 침체로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을 추진하여 1,157억 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전국 최초로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판로부진 신선농산물 대형구매처 알선과 홍보, 도 운영 쇼핑몰 ‘사이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유통지원, 고령농, 영세농 등 유통 취약계층 판로개척 지원, 지역 구매 등 다각적 홍보활동을 지원했으며, ‘농식품부 공모사업’ 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을 유치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농산물 직거래를 확대했다.


온라인 시장 등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여 고향장터 ‘사이소’와 제휴몰을 통해 164억 원의 매출 대박행진과 11번가, 네이버, 다음, 카카오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할인행사와 라이브커머스를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농산물 인지도 상승은 물론 홍보·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식품제조 가공분야도 민선7기에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와 지역 생산농가의 계약재배를 통한 우수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생산시설 현대화로 상품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상생협력 도모와 현장 판매,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을 활용한 마케팅도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해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20%(국가 7.7% 증가)이상 늘어난 6억3천4백만 불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년에는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는 수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국·미국·일본 등 기존 주력시장에서 태국·베트남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신남방국가의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계한 홍보·판촉 확대, 해외상설판매장 활성화 등으로 판로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며 수출 스타품목 육성과 프런티어 기업 육성,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통해 수출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등 경북 농식품 국제 신뢰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기존 농협 등 산지유통조직이 개별적으로 하던 마케팅을 시군단위로 통합한 통합마케팅조직과 과수통합마케팅의 구심체역할을 수행하는 경북과수 통합 브랜드‘daily’를 육성하여 품질관리와 규모화 된 물량으로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유통조직별 시장분할, 물량분산 등을 통해 지나친 가격경쟁과 홍수출하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유통혁신을 유도하고 있다.


2018년부터 홈플러스·롯데슈퍼·이마트·장보고 식자재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1번가·SK브로드밴드·엔에스홈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 제5군수지원사령부, 아이쿱생협 등 17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판매 창구를 개척했다.


한편, 2021년 경상북도는 민선7기 핵심공약인‘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실현’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 운영, 라이브커머스 농산물 판매지원 등 판로확대를 위해 6개 분야에 2천억 원을 투자한다.


분야별 투자규모는 ▷ 미래를 견인할 농업CEO 양성(112억원) ▷ 로컬푸드 활성화(1,209억원) ▷ 농식품 수출증대(122억원) ▷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46억원) ▷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485억원) ▷ 글로벌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105억원)으로 현장중심 미래형 인력 양성부터, 농가조직, 학교급식, 직거래, 가공, 수출 등 유통전반에 걸쳐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해도 제값 받을 수 있는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앞으로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유통정책을 펼쳐 농산물 가격과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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