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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3 10: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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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자녀의 마음을 읽어주고, 부모의 마음을 들려주는 부모교육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은평구 영유아 가정의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활동을 지원하고자 ‘부모·자녀의 행복한 상호작용과 건강한 관계 형성하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영유아보육법’ 제9조의2 (보호자 교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영유아의 성장·양육방법, 보호자의 역할, 영유아의 인권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건강가정기본법’ 제32조(건강가정교육), ‘아동복지법’ 제5의7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역시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행복하고 안전하게 양육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은평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부모교육을 연중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이때 ‘ᄎᆞᆷ 부모 프로젝트’ 로 구성하여 4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좀 더 체계적인 온라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영유아기 자녀 간의 관계를 애착과 양육효능감, 훈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알아보고, 일상생활 중 나타나는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의 유형을 온라인 검사를 통해 분석하여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되었으며, 소규모 그룹 토의식 방법으로 진행하여 자녀양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건강한 부모-자녀의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상호작용의 기술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스마트폰 이용의 편의성과 거리 이동 없이도 가정에서도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점차 온라인 비대면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목소리도 크게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도 원활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도 노력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맞이한 갑작스러운 언택트(un-contect)시대이지만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컨택트(contect)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모-자녀의 행복한 상호작용과 건강한 관계 형성하기」부모교육은 이달 17일(수)을 시작으로 회당 15명의 신청을 받아 총 8회기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3, 4, 9, 10월에 각각 2회기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3월 2일부터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351-8941, 홈페이지 https://www.epmjucc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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