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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폭설은 있어도 교통마비는 없다' -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 위한 신속한 제설작업 등 - 지난 18일 내린 폭설에도 신속한 제설작업 주민들 큰 호응
  • 기사등록 2021-01-20 20: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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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18일과 19일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평균 8.5cm(풍기 17cm, 시내지역 4cm)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강설에 따른 교통사고 접수건수가 없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지난 18일 새벽 4시부터 19일까지 5차례에 걸쳐 공무원 등 인력 29명, 굴삭기 1대, 덤프트럭 6대, 1톤 트럭 3대 등의 장비를 동원해 염수용액 114,000L, 염화칼슘 76톤 등을 시가지 구간과 외곽도로 구간 등 주요 도로에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한 CCTV관제센터와 협조해 실시간 도로 상황을 확인해 사고 발생의 예상되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19일 한파경보 발령에 따른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과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시는 앞으로도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교통 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 L모(남, 47세, 가흥동 거주)는 “18일부터 안전문자로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 소식을 듣고 눈이 많이 내리면 아침에 출근할 일이 걱정이 많았는데 아침에 보니 대로변에 제설작업이 잘 돼있어서 편하게 출근했다.”며, “앞으로도 시청에서 눈이 오면 빠른 제설작업을 실시해주기 바란다.”고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한원 건설과장은 “폭설과 같은 자연재난은 사전에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설 시 도로변에 주‧정차된 차량으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가급적 도로변 주‧정차를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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