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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제,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 준비 나서 - 포스트 코로나, 한 발 앞서가는 영주 만들기 총력 -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본 궤도 올라 - 미래 첨단산업 거점 도약, 인구증가·경제성장 주도
  • 기사등록 2021-01-20 21: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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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신축년을 맞아 첨단베어링산업과 KTX이음 개통 등을 통해 경상북도의 경제, 관광의 중심지로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영주시는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통과,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통합 출범, 온라인 영주풍기인삼축제 성공개최 등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경제, 문화 등 경상북도 경제․문화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영주시의 올해 역점시책은 △미래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 △전통과 선비문화 경쟁력 강화 △교통, 주거 등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 △6차 산업 육성 △영주형 스마트시티 구축 등이다.
 
  먼저 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경북 도의회의 신규투자사업 동의안, 영주시의회 사업실시 협약안 등 최종 승인을 위해 남은 절차의 신속한 이행에 나선다.

 

이와 함께 지역 내 항공관련학과 개설, 항공정비인력 양성원 설립 등 새로운 성장 동력 인프라 구축으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백두대간권역 한반도 트레일 세계화 조성사업 추진과 함께 4차 산업기반 마련을 위한 AI 첨단기술협력센터 설립, 백두대간 산림 ICT 융합센터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한다.

 

지난해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도 이어진다.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과 연계협력 공간인 공유플랫폼 조성 등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 및 인재육성, 창업지원, 예비사회적 기업발굴을 뒷받침한다.

 

이밖에도 영주사랑 상품권 카드형 도입, 소상공인 경영지원 확대,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전통시장 클린 5일장 조성 등 소상공인을 위한 버팀목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신 고속철 개통에 따른 상권변화에 대비해 영주역을 중심으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영주 대표시장인 신영주 번개시장 활성화 종합계획 마련도 서두른다.

 

시는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한(韓)문화의 중심지가 될 선비세상 개장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활용한 인성프로그램 활성화, 세계인성포럼 개최,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유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 1월 5일 중앙선 KTX이음이 개통함에 따라 지역을 찾는 관광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영주역 순환교통 체계를 마련하고, 광복로 근대 역사문화 공간 조성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구성으로 원도심 관광 활성화 기반도 마련한다.

 

시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모든 세대와 가족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시민공동체 공간인 어울림 가족센터 건립, 서천둔치 아동․가족 활동공간, 창의적인 놀이터 조성 등으로 아동친화도시 이름에 걸 맞는 다양한 시설도 조성한다.

 

이밖에도 중앙선 KTX이음 개통에 이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 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강남권~중앙선 연결 고속화 철도 건설사업 추진으로 철도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유라시아 대륙철도까지 뻗어가는 국제 철도역의 거점도시 영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도 함께 전개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전과는 다른 세상에 맞서 영주시가 가장 앞자리에 설 수 있도록 힐링중심 행복영주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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