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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8 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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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강남동의 정상태권도(관장 엄상경)는 새해를 맞아 1월 7일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강남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라면 43박스를 기탁했다.


이는 정상태권도 관원들이 작년 연말부터 자율적으로 용돈을 조금씩 아껴 모아 마련했다. 라면 박스에는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한 관원 아이들의 이름도 적혀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 특화사업(떡국나눔)의 일환으로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성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등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상경 정상태권도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한 수련생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작은 마음이지만 뜻깊은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며 선행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이에 김예현 강남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사회분위기 속에,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관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태권도는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관원들이 직접 모은 라면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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