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764번지 일원 한 야산에서 5일 오전 11시 55분경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산불진화헬기 5대와 진화차량 5대, 산불특수진화대·소방대원 등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며, 야산 중턱에서 정상 부근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이 발생한 현장에는 초속 2.6m의 바람이 불고 골짜기 인근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