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는 내년도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분산개최로 결정됨에 따라 2022년에는 포항시, 2023년에는 울진군에서 개최키로 최종결정했다.
이번 분산개최 확정은 WHO와 방역당국의 내년에도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우려 전망에 따른 선제적 대응에 따라 12월 30일 경북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한편, 올해 경북도민체육대회 취소로 인해 진학 등에 어려움을 겪은 선수들을 위해 내년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분산개최를 통해 선수들의 진로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체육의 출발점이자 도민의 일체감을 확인하는 도민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 개최되지 못하고 분산개최하게 되어 많이 아쉽지만 도민과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도민 모두 일터와 사회 활동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하여 도민들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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