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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 발생 - 충남 공주 거주자로 문경 12·13번 확진자의 가족 - 온 가족이 친정집에 모여서 김장하다가 코로나 확진
  • 기사등록 2020-12-02 13: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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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12월 1일자로 코로나19 확진자 1명(15번, 충남 공주 거주)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4일 용인에 살고 있는 딸이 친정집(산북면)에 김장하러 왔다가 귀가 후 코로나19 확진으로 판정받아 같이 김장을 한 가족들이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친정엄마(12번, 문경 거주)와 조카(13번, 충남 공주 거주)는 11월 17일 확진 판정받아 치료병원으로 이송됐고 문경에서 자가 격리 중이던 언니가 11월 30일 실시한 격리해제를 위한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자가 격리 중 확진을 받은 문경 15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의 일상 공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외지 가족·친지의 방문과 밀폐된 실내에서 사람들과 장시간 만나는 상황 등은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문경시는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코로나19의 지역 전파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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