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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0년 상·하수도사업 추진성과 - 부구리 등 16개 마을 1,294여 가구에 급수 개시 - 근남 정수센터 준공으로 1만5천톤 추가 생산 가능
  • 기사등록 2020-12-01 20: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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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한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근남 정수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늘 부족하던 지방상수도 용수 1만5천톤을 추가로 생산 가능하게 되었고, 이와 연계하여  마을상수도 급수지역에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부구리 등 16개 마을 1,294여 가구에 급수를 개시했다.

 

금년도에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 17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울진, 평해, 죽변, 후포지역의 30년 이상 된 노후관로에 대하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교체중에 있으며, 북면 검성리 등 5개 지구의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에도 70여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개소, 마을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5개소와 관거  비 3개소에 대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북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지난 7월 준공하였고, 하당과 사동 마을하수도는 내년내 준공을 목표로 시공중에 있으며, 나머지 7건에 대하여는 설계중에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 완료시 상수도 보급률은 74%에서 88%로 하수도 보급률은 72%에서 76% 수준으로 높아지며, 계곡수나 지하수 등을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마을지역의 수질 악화와 수량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은 해소되고, 가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의 적정처리로 해양 및 하천생태계의 건전성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수 맑은물사업소장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은 물론‘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을 만들기 위하여 중장기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상·하수도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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