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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 울릉군 #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1월 25일 검사 - 전찬걸 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 회의 - '군민 여러분은 허위뉴스에 흔들리지말고 군을 믿어달라'
  • 기사등록 2020-11-27 1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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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첫 번째 해외유학생 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했던 울진군에 11월 26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즉각 대응에 나선 울진군은 26일 오후 2시 30분  전찬걸 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 발생경위 파악 및 향후 조치사항을 논의했다.

 

울진군 #2번과 #3번 확진자는 울릉군 #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11월 25일)를 받아 확진판정(11월 26일)을 받았으며 #2번 확진자는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되었고, #3번 확진자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고 경상북도 역학조사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으로 이송예정이다.

 

현재 확진자들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2번 확진자의 동선 중 파악된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및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긴급대책회의에서는 확진자에게 노출된 장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 및 지역내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죽변 지역 이외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및 음식점 등에서도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수칙 준수를 홍보 하고 군민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사적·공적 모임을 취소해 줄 것을 권유했다.
 
 또한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역학조사가 끝나는 즉시 공개가 가능한 범위내에서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공개 하기로 했다.

 

전찬걸 군수는 “긴급 상황이니 만큼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각 부서별로 협조하여 재난 매뉴얼에 따라 진행해주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이 불안해 하는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움직여달라”고 말했다.

 

또한 “위기상황일수록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은 허위뉴스에 흔들리지말고 군을 믿고 함께 해달라 ”고 당부했다.

 

울진군은 홈페이지에 정보공개가 가능한 #2번 확진자의 동선 일부를 공개 중이며,  #3번 확진자의 경우 현재 (26일 오후8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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