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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26 10: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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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임하면과 풍산읍 소재 7농가에서 지황 조직배양묘를 이용해 우량 지황 종근을 생산해 익년에 보급하는 우수 지황 종근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황 조직배양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품종:토강)에서 생산한 무병종순을 지난 8월 중순경에 정식하여 11월 중순에 수확한 후 종근용(지름 0.6~1.2㎝)을 정선하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전량 납품할 예정이다.

 

조직배양묘를 활용한 지황 종근은 2019년 4농가로 시작해 올해는 7농가에서 생산하였다. 조직배양묘로 생산한 종근은 바이러스 발생이 적어 기존 종근에 비해 생산량이 증가하였으며, 상품성도 높게 나타났다.

 

조직배양묘를 활용한 지황 종근은 4,000여 평에서 10여 톤의 생산이 예상되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저장하였다가 2021년 지황 재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조직배양묘로 생산한 종근과 관행 재배 종근을 비교했을 때, 조직배양묘의 생존율이 높고, 생산량도 3배 이상 증가하기도 하였다. 이로써 종근 생산농가에는 고정적 소득 보장을, 일반재배 농가에는 상품성과 수량성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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