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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26 1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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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우울증 척도검사를 위해 안동시청 종합민원실에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는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정신건강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의 가장 큰 장점은 직원이나 의료진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스스로 검진을 시행함으로써 개인 사생활 노출의 위험 없이 편안한 환경에서 검진 받을 수 있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는 누구나 무료로 검사 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개인정보제공 동의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우울정도, 스트레스 지수 등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진결과는 바로 인쇄하여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나올 경우 시 보건소에서 위탁·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화상담, 치료연계 등 꾸준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통해 부담 없이 정신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적절히 치료받아 건강한 삶을 이루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동시민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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