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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6 15:17:40
  • 수정 2020-11-16 15: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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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산림청 산불 특수진화대

지난 15일(일) 저녁 7시 15분경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 132번지 건능골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화재로 임야 0.75ha를 태우고 출동한 산불 특수진화대와 소방인력, 공무원 등 180여명에 의해 약 3시간 만에 진화되었지만,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의 원인으로는 입산객의 실수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발화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소방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요즘 부쩍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어떠한 경우라도 과실로 산림을 불 태울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의 벌금에 처한다."며, 늘어난 가을철 단풍놀이 등산객들이나 시사제를 모실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오늘 산불 관련 관계자들 80여명은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 투입되어 전날 진화된 주불을 확인하고, 혹시 잔불로 인해 되살아날 경우를 대비, 철저한 잔불과 뒷불 정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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