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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에코마일리지도 1등! 서울시 최우수구 선정 - 2020년 하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 자치구 중 1위 선정 - 인센티브 사업비 1,650만원 확보, 어린이집 연계프로그램 ‘기특한’ 프로젝… - 다양한 홍보 전략과 기관장 관심도 등 7개 분야 높은 점수 기록
  • 기사등록 2020-11-10 08: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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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에코마일리지홍보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 연일 기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 하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이다. 에코마일리지는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다)’의 합성어로 가정과 상가(기업)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연 2회씩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대하여 평가를 하고 있으며, 양천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연속 2회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2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신규 회원 가입률, 기관장 관심도, 홍보실적 등 총 7개 지표에 대한 운영실적을 토대로 평가, 94.7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센티브 사업비 1,650만원을 확보하여 이를 통해 에코마일리지 홍보를 확대하고 가입을 더 독려할 계획이다.

 

평가 기간 내 개인회원 3,461명, 가구회원 2,842세대 등이 에코마일리지에 신규 가입해 에너지 절감에 동참했다.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과 함께 어린이 가정의 에코마일리지 참여를 독려하는 어린이집 연계 프로그램 일명 ‘기특한(기후변화 대응에 특별한)’ 프로젝트 추진 등의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한 것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간부회의 등을 통해 수시로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독려하는 등 기관장 관심도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구는 그린시티 대통령상에 이어 에코마일리지도 최우수구로 선정, 명실상부 친환경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하며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 중 하나가 아니라 반드시 가야할 길임을 분명해졌다. 앞으로 양천구는 앞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문화 등을 공론화하고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에코마일리지 활성화에 한층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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