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을 위주로 구성하여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상설로 진행되는‘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이다.
 

‘운명을 이겨낸 베토벤’은 독일의 서양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과도기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악성 베토벤 일생을 소재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천재성을 타고나서 어린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궁정 악사 오르간 연주자로서 명성을 얻고 연주여행을 통해 성공하지만 귀가 멀어버리는 어려운 현실 상황속에서 운명과 맞서서 훌륭한 음악을 작곡한 여정속의 이야기를 음악극으로 표현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다가가고자 신비로운 마술사 신석근의 재미있는 인형 복화술 해설로 훙미로운 스토리를 이끌어가며, 클래식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지역의 예술단체‘아토앙상블’, 젊은 연극인으로 구성된‘안동극단’이 함께하여 마술, 연극, 클래식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시행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공연 관람료를 대신하여 지역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혹은 재활용이 가능한 헌책, 헌옷 등을 좌석권으로 교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원 재활용에 노력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운명을 이겨낸 베토벤’의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