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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인문학 특강 개최 - 정종섭 前 장관 초청, “최치원 선생의 學文과 敎育” 특강 - 유교,불교관계의 글들을 많이 남긴 史料를 근거로 한 강의
  • 기사등록 2020-10-20 17: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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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류세기)는 한국학부모총연합회경북총연합회(회장 유신애) 공동으로 정종섭 前 장관을 초빙해 “최치원 선생의 學文과 敎育”을 주제로 10월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류세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교총과 학부모총연합회가 공동주관으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정종섭 장관님의 명강의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신애 학부모총연합회 회장은 “어려운 시간을 내어주신 정종섭 장관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교장선생님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 날 행사에는 경북교총 류세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선생, 학부모총연합회 유신애 회장과 임원진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뜨거운 강연에 열기가 고조됐다.

 

박지택 대가야고등학교장은 “법학자이신 정종섭 장관님께서 역사와 불교에 이렇게 능통하실 줄 몰랐다”면서 감동적인 강의라고 극찬했다.

 

정종섭 장관의 특강 내용은 최치원 선생이 12세의 어린 나이로 중국 당나라에 유학을 떠나 7년만인 874년 18세의 나이로 예부시랑(禮部侍郎) 배찬(裵瓚)이 주관한 빈공과(賓貢科)에 합격하였고, 신라로 돌아온 이후 유교와 불교에 깊은 관심을 가져 승려들과 교유하고, 불교관계의 글들을 많이 남긴 史料를 근거로 한 강의였다.

 

이날 정종섭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특강 이후 불국사를 방문해 총무스님과 다도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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