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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주거취약 위기대상자 집중 발굴조사 나서 - 관내 46개소 여관, 모텔 등 장기투숙자들 조사 후 지원 - 실직, 숙박비 체납 등으로 퇴실 위기에 있는 대상자 발굴
  • 기사등록 2020-09-22 15: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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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주거취약 위기 대상자 집중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여관, 모텔 등 관내 숙박업 46개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로 일정한 주거지 없이 장기투숙으로 위기에 놓여 있거나, 실직, 숙박비 체납 등으로 퇴실 위기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사는 발굴에서 지원까지 신속 처리 될 수 있도록 숙박업 운영자와 협력해 유선상담 후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는 금융, 재산, 위기사유기준이 완화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우선 연계 지원한다.

 

긴급복지지원은 실직, 휴·폐업, 질병·체납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생계비는 가구당 1인 454,900원, 2인 774,700원, 3인 1,002,400원, 4인 1,230,000원으로 3회까지 지원가능 하고, 긴급한 의료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영천시는 코로나19로 복지욕구에 취약한 대상자를 예방적으로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을 12월 31일까지 연장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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