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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 개막 - 코로나19 확산 등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규모를 최소화 -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 드디어 방문객 만날 준비 마쳐 - 문경오미자, 해발고도 300m~700m 정도의 청정 환경에서 재배돼
  • 기사등록 2020-09-17 15: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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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가 개장행사인 판매장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9월 18일부터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열린다.

 

개장행사인 테이프 커팅식은 코로나19 확산 등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규모를 최소화해 고윤환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시의회의장 등 10여 명만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오미자 재배농가의 판매에 도움이 되도록 문경오미자의 홍보와 비대면 판매에 중점을 뒀다.

 

판매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라 방문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차량탑승구매)로 진행되며, 시중에서 ㎏당 1만원인 생오미자를 10% 할인된 9천원에 판매한다. 축제장에 버스·대형차량은 진입 불가해 승용차로 방문해야하며, 구매자에게는 테이크아웃 오미자에이드와 파우치 및 셰프가 직접 만든 오미자 관련 음식을 증정한다.
 

박인희 농정과장은 “코로나19와 긴 장마 등으로 오미자의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이 있지만, ‘드라이브 스루’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효율을 중시하는 축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오미자산업특구로 지정된 문경시는 건강식품을 주로 생산하는 KGC인삼공사와 생오미자 10톤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해발고도 300m~700m 정도의 청정 환경에서 재배돼 오미자 특유의 다섯 가지 맛이 확연해 타 지역에서 생산된 오미자에 비해 맛과 효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미자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 오미자농가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이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와 문경오미자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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