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25억 선정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 실시 - 오는 18일부터~내달 5일까지 전자투표 실시 - 1인당 분야별 1개씩 총 3개 사업 선택 - 구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거쳐 선정된 총 86개 사업, 투표상정 대…
  • 기사등록 2020-08-13 10:16:49
기사수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2021년 동작구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 홍보물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토) 23:00시까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선정을 위한 전자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선정규모는 총 25억 원으로, 전자투표 결과를 반영해 구 단위 일반사업(5억원), 동 특성화 사업(10억원), 동 단위 일반사업(10억원)이 각각 결정된다.

전자투표 대상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을 통해 접수된 사업  중 구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86개 사업이다.

 

먼저 구 단위 일반사업은 ▲주민편의 버스정류장 운영 ▲해충 OUT! 우리동네안심산책길 ▲솔밭로 재포장사업 ▲효도의자 외 7개, 동 특성화 사업은 ▲급경사 이면도로 미끄럼방지 포장공사 ▲무인정보 안내 키오스크 설치 ▲사당1동 작은분수 쉼터 조성 ▲버스장류장에 탄소발열 의자 설치 등 15개 사업이 투표상정 대상이다.

 

동 단위 일반사업은 ▲노량진 청춘 갤러리(노량진 1동)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가는 길(상도1동) ▲태양광 스마트 벤치 설치(상도2동) ▲우리동네 미끌미끌 오르막 계단 안전한 캐노피 설치(흑석동) ▲불법광고물 굿바이(신대방1동) 등 60개 사업이다.

 

전자투표는 스마트폰 엠보팅 앱이나 홈페이지(https://mvoting.seoul.go.kr)에 접속해, ‘2021년 동작구 주민참여예산 선정투표’에서 실행하면 된다. 동작구 주민 누구나 투표 가능하며, 1인당 분야별 1개씩 총 3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별도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문자메시지로 간단한 본인인증만 거치면 손쉽게 투표가 가능하다. 구 단위 일반사업과 동 특성화 사업은 전자투표 결과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선정되고 동 단위 일반사업은 전자투표 결과만 반영, 다득표순으로 결정해 내년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9일 15:00까지 ‘2021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사업’ 전자투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광역제안형은 ▲경제·일자리 ▲공원 ▲복지·행정 등 8개 분야에 7개 사업 선택이 가능하고, 광역협치형은 분야 구분 없이 3개 사업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예산학교’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청소년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 예산학교’를 진행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투표 참여는 ‘2021년 우리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실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들의 삶에 유익한 사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조정과(☎820-166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329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