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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마늘생산자협회 창녕군지회 '출범' - 마늘생산자협회 창녕군지회, 10일 창립총회 개최 - 전국 마늘 최대 주산지 창녕서 마늘생산자협회 출범
  • 기사등록 2020-08-10 15: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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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마늘 대표 주산지인 창녕군(군수 한정우)에 마침내 마늘생산자협회 창녕군지회(회장 신창휴)가 닻을 올렸다.

 

  순수하게 현장 농민들의 필요와 의지에 의해 만들어진 자주 조직체 마늘생산자협회 창녕군지회가 10일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우포농협에서 개최됐다.

 

  협회는 마늘이 우리 식생활의 필수 농산물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산지가격이 예측할 수도 없을 만큼 크게 오르락 내리락하는 등 생산자를 불안에 떨게 하는 환경에 직접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협회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신창휴(대합면)씨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사업계획으로 수급조절 대책 협의, 계약재배 활성화 사업, 소비자 교류를 통한 가격안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신창휴 회장은 “마늘농가의 생산비 보장과 소비자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위해 우리 농민들 스스로가 직접 나서야 할 때가 됐다. 생산농민들의 힘을 모아 마늘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민관의 충분한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역량을 모아 창녕군 마늘산업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창녕마늘 명품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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