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연회는 영주시가 포스코와 안동대와 협력해 영주시 부석면 사과 원에 실증 시험한 시스템에 대해 작동 시연한 것으로, 포스코에서 개발한 가로수용 빗물저장 지중관수 시스템을 농업에 적용해 사과나무 사이에 설치했다.
또 360도 수압식 회전 분무기를 설치를 통해 3분 만에 자동으로 농약을 살포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스마트팜과 차별화 시켰으며, 지중관수 시스템은 빗물을 이용해 사계절 관수가 가능하고, 물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무인방제 시스템은 기존의 인력 또는 기계장비로 몇 시간에 걸쳐 약제 살포하던 것을 무인으로 단 3분 만에 약제 살포가 가능하고 살포량도 23% 절약하여 농약값과 살포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했다.
앞으로 영주시는 선진국 수준의 기후변화 대처,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사과농사를 지을 수 있는 혁신적인 노지 스마트팜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연회에 참석한 영주시 사과농업인은 “새벽 일찍부터 농약치느라 힘들었는데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농약도 쳐주고 물도 줄 수 있다니 농사짓기 편하겠다. 앞으로 기대된다.”라고 평했다.
기타 과수 스마트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639-7391~739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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