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상주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 시민 80% 동참 - 3개 지역 시민 244,734명 서명, 정부부처에 탄원서 제출키로 -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 시민 80% 서명에 동참
  • 기사등록 2020-07-07 14:06:58
기사수정

 


중부내륙철도의 문경~상주~김천 구간 조기 구축을 바라는 3개 지역의 서명운동 결과 전체 시민의 80% 가량이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시장 김충섭), 상주시(시장 강영석),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3개시 시민, 출향 인사 등을 대상으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위한 탄원서 서명 운동을 벌인 결과 244,734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김천․상주․문경시 전체 인구 310,101명(5월말 기준)의 79%에 이르는 수치다. 서명 운동 기간 3개 지역 각종 기관·단체·협회 등도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촉구하는 현수막 1,006개를 설치했다.

 

 앞서 김천․상주․문경시는 지난달 3일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철도건설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탄원서 서명을 전개하는 한편 현수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들 3개 시는 곧 서명부가 포함된 탄원서를 관계 중앙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정치권과 지역 주민, 출향인,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문경~상주~김천 중부 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총연장 L=73.0KM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올해 하반기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321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