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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인물도서, 자치구 최초 학교 온라인 수업 개강! - 카이스트 박사, 민화작가 등 참여 - 40여 편 온라인 영상으로 학생들과 만나…활동교재 키트도 함께 제공
  • 기사등록 2020-07-07 11: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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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색으로 그리는 그림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송파쌤(SSEM) 찾아가는 인물도서’를 학교 현장에 온라인영상으로 제공하며 공교육을 전격 지원한다.

 

구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듯이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빌린다’는 컨셉으로 ‘송파인물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각 분야별 전문가 60명과 마을인재 등 360명이 인물도서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당초 학교현장으로 찾아가는 인물도서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카이스트 IT박사, 치과의사, 민화초대작가, 캘리그라피 전문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미래IT직업전망, 하브루타 창의력수업, 푸드미니어처, 민화그리기, 젠탱글수업 등의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구는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셀프활동교재(키트)를 제작하여 학교에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시청만 하는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온라인수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1차로 운영되는 7월에는 1만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송파인물도서와 만날 예정이다. 구는 모집 3일 만에 2만 명의 학생들이 신청하는 등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송파쌤’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교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송파쌤’을 적극 활용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학생들의 학업은 물론 진로‧적성 탐색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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