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 이사장 엄기호 목사와 천주교 안동교구는 혹서기에 지친 경북북부제3교도소 수용자들에게 7월 2일 생수 21,000병을 기부했다.

경북북부제3교도소는 혹서기에 지친 수용자에게 시원한 얼음물 지급을 위해 생수 21,000병(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 이사장 엄기호 목사 16,000병, 천주교 안동교구 교정사목 5,000병)을 기부받아 수용자들에게 지급했다.

경북북부제3교도소 관계자는 “수용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여러 단체에서 생수 기부를 해주신 덕분에 각종 작업과 교육에 열중하고 있는 수용자의 처우 및 수용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화를 위한 기증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교도소 담장 안까지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