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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보편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 차별 없는 도시, 7월부터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시행 - 공공시설물에 다양한 계층을 배려한 디자인 적용 - 민간시설물 등 사회전반에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유도
  • 기사등록 2020-07-01 10: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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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유성훈 금천구청장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민 모두가 보편적인 생활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제정,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장애 여부, 국적, 문화적 배경 등에 관계없이 다양한 계층을 배려한 도시환경을 위한 디자인을 말한다. 이번 조례는 구가 조성하는 공공시설물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고, 각종 민간시설물에 대해서도 디자인 적용을 권장함으로써 모든 구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는 지역 내 유니버설디자인 확대를 위한 ‘구청장의 의무’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에 관한 사항’,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 시행에 관한 사항’, ‘위원회의 설치 및 심의에 관한 사항’, ‘관계기관 협력 및 표창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구가 실시하는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시책 및 사업에 구민이 적극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구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에 제정된 금천구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바탕으로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민간시설물 등 사회전반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02-2627-15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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