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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0 0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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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예안면에 모처럼 볼거리가 생겼다. 예안면 인계리 679-2번지 6,000㎡ 농지에 농가에서 가꿔 놓은 작약이 잘 자라 작약꽃이 곧 만개할 예정이다.
 

작약은 다년생 숙근성 초본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약재와 미용 재료로 이용한다. 유럽에서는 꽃이 크고 화려하고 아름다워 화훼용으로 이용·개발돼 왔는데, 최근 국내에서도 부케 등 고급 화훼 소재로 소비가 늘고 있다.
 

작약꽃은 함지박처럼 큰 꽃을 피운다고 함박꽃이라고도 불린다. 수줍음 많은 아리따운 소녀가 잘못을 저지르고 작약꽃 속에 숨었다고 해서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요즘 붉은 작약꽃이 들녘을 수놓고 있어, 만발한 작약꽃 따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 지고 있다
 

류시준 예안면장은 “계절에 따라 경관 작물을 재배·관리해 도시민들이 찾아오고, 또 시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행정추진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며, “예안면의 만개한 작약꽃과 함께 계절의 여왕 5월에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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