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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고] 운동장을 달리며 코로나를 이길 러닝크루[running crew] 창단 - 그케도 우린 맹 달린다카이.
  • 기사등록 2020-05-19 1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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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자고등학교(교장 이원걸)는 5월 18일에 코로나19 위기로 위축된 교직원 건강 증진과 교육력 회복을 위해 운동장을 달리는 교직원 동아리 ‘러닝크루(running crew)’를 창단했다.
 
 
이에 앞선 경안여고는 금년도 ‘7560+운동선도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생동감 넘치는 학교 문화 창달을 기획하고 있는데, 아름답기로 유명한 5월의 잔디 운동장 트랙에는 교직원들이 모여 함께 운동장을 달린다.
 
 
이는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신체활동을 재개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금번에 시작되는 운동선도학교로서, 교직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는데, 체육과 정정식·서윤교 교사의 지도로, ‘달리기 자세 교정’·‘ LSD 훈련’·‘인터벌 훈련’ 등 전문 프로그램 연수와 개인의 수준에 맞게 달릴 수 있도록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에 따른 교직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5km·10km를 함께 응원하며 완주함으로써 그동안 위축되었던 학교 일상에서 누적된 피로를 날려버리고 체력을 증진함으로써 학생들과 힘차게 운동하고 가르치며 배우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이원걸 교장은 “전 교실에 공기청정기·공기순환기·공기제균기 설비로, 학생들의 건강 환경 조성에 이어 운동장의 ‘러닝크루’를 통해, 교직원의 체력 향상과 행복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이것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등교 개학 이후, 학생들과 함께 운동하며 가르치고 배우는 행복한 학교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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