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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5 13:20:09
  • 수정 2020-05-18 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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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광림 국회의원이 "시민들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으로 12년간 의정활동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 의원은 15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임 인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고향 안동과 경북에 보탬이 되고자 모든 역량을 쏟아 성심을 다해 왔다"며 "1,300여 차례 국회 질의 중에서 안동과 농업 관련 질의 350여 차례, 84건의 법안 발의와 78번의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12년간 약 15조원대 안동경제살리기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동서4축 고속도로와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 안동~영주·안동~길안·안동~포항·와룡~법전·안동~영덕 국도 확장, 용상~교리~수상~신석~용상 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 안동댐 진입로와 제2영락교 준공 등 안동이 필요로 하는 도로교통망을 완성했다"면서 "마무리 하지 못한 서울 강남권과 안동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사업은 김형동 당선인이 잘 추진해 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밖에도 ▲생태하천화사업과 자동수질측정망 설치 ▲영풍제련소 폐슬러지 덮개공사 ▲쓰레기매립장과 폐광단속 예산 투입 ▲SK안동백신공장과 혈액제제공장, 국립백신산업연구소 안동분원과 국립백신산업지원센터,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구축 등에 예산을 투입했다.

 

김 의원은 "금년 산업용 대마 신소재 개발사업에 50억원의 예산이 반영된 만큼, 앞으로 백신산업과 함께 대마산업이 안동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안동시민들의 숙원이던 도시가스 공급사업으로 약 4만5천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도청유치와 함께 한국전력 경북지역본부와 동부권통계조사센터 등 50여개의 공공기관과 시설을 유치한 것도 큰 보람"이라며 "예산 확보가 완료된 3대문화권사업도 잘 마무리되어 안동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안동이 ▲한강이남 최고 실속 경제도시 ▲세계최강 백신사업 중심도시 ▲청년중심 스포츠·레저산업 특화도시 ▲역사·문화·관광·콘텐츠 융합도시 ▲전국 최고 농업환경도시 ▲공공기관과 각종 시설이 갖춰진 균형도시 ▲원도심과 도청신도시가 상생발전하는 도시로 성장해 가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안동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언제나 고향 안동을 위해 성심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면서 어느 때 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찾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4월 무소속으로 당선된 김 의원은 12년간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그간 6번의 예결위원과 두 번의 예결위 간사, 여의도연구원장과 국회정보위원장, 두 번의 정책위의장과 최고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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