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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농촌에 활력 불어넣는 '영농작업반' - 영농작업반 운영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다 -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인력 확보에 어려운 농가 위해 - 권순협 조합장, 농가 위해 농촌인력중개 시스템 구축하겠다
  • 기사등록 2020-04-27 1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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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우현구 지도상무가 지난 4월 10일 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영농작업반 운영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은 최근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영농작업반 운영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사태 및 외국인 노동자 감소에 따른 인력 확보에 어려운 농가를   위해 농촌일자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전 영농작업반 운영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영농작업반은 유상으로 이루어지는 농촌인력중개이며, 대상은 신체 건강하고, 우리 농업·농촌을 이해하며 농업인의 안타까운 마음을 헤아려줄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는 농작업 3~4일전에 안동농협 영농작업반으로 연락하여 필요인원, 작업종류 등을 사전에 알리고 인력을 요청하면, 영농작업반에서 농가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인력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인력 확보 고충을 해소하는 제도이다. 

 

안동농협은 농촌인력중개를 전담할 인력을 채용하고 금년 한해만을 위한 것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번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안동지역은 생강, 고추, 양파, 사과, 산약 등 각종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어  농업의 기계화가 많이 되었다고 하나 일손을 많이 필요로 한다. 더구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인력 수급에도 어려움이 있어 안동농협의 영농작업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권순협 조합장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적기에 중계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촌인력중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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