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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1 23:46:01
  • 수정 2020-04-13 16: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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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안동·예천)가 예천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경북도당과 이삼걸 후보 선대위가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며 강력 반발에 나섰다.

 

김형동 후보 선거대책위는 "민주당은 예천군의 8번 확진자가 김형동 후보의 선거운동원이라 주장하며 코로나19를 선거운동에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거대책위는 또 "예천군의 8번 확진자는 김형동 후보의 선거운동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가 도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앞서서 가짜뉴스 처벌을 강력히 천명한 가운데 여당인 민주당이 안동.예천 시군민들에게 가짜뉴스를 유포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혼란과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1일 오후 긴급 성명서를 내고 "8번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 축소한 의혹이 크게 제기되고 있으며, 8번 확진자는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를 돕는 선거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인물"이라며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축소의혹에 즉각 답해야 한다"고 했다. 

 

김형동 후보 선거대책위는 "민주당은 이러한 가짜뉴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며 "민주당의 주장은 안동·예천 시군민들에게 지나친 공포심을 조장하고, 방역에 신경써야 할 행정력까지 낭비하는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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