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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7 15: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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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가요 '안동역에서'를 작사해 안동을 전국으로 알린 김병걸 작사가가 "기호 9번 권오을 후보는 안동시민의 자존심으로 4선을 만들어 크게 써 먹어야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4월 7일 안동장날을 맞아 안동중앙신시장 대로변에서 열린 권오을 안동예천 국회의원 후보 선거 유세에서 마이크를 잡은 김병걸 작사가는 "지난 40년간 2,000여편의 노래만 만들다보니 크게 얻은 것이 '안동역에서'다. 2014년부터 히트되기 시작해 부동의 1위를 가요 110년사에서 미증유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처럼 많은 세월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하다보면 저절로 도사가 되듯이 권오을 후보를 4선에 당선시켜 큰일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지 이유에 대해 "우리가 지금까지 투자하고 키웠던 인물, 권오을 후보가 4선이 되면 안동의 위상과 볼륨이 달라진다"면서 "지금까지 안동의 발전이 못했던 것은 거물정치인으로 안밀어줬기 때문이다. 4선의 큰 인물 만들어 크게 써 먹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안동역에서'를 발표하고 지난 6년간 부동의 1위를 하고 있으면서 안동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있지만, 제가 태어나고 자란, 내가 사랑했던 고향을 전 국민 삼천리를 물들이고 세계가 다 안다는 자부심 하나로 산다"며 "권오을 후보야말로 안동역에서와 같은 노래의 주인공이며 그 노래와 같은 사람, 안동시민 여러분의 자존심"이라며 두 손을 번쩍 들어보였다.

 

권오을 후보는 이 자리에서 "귀하는 안동역에서 노래 가사를 작사해 안동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가요계에 기여한 바가 크기 때문에 오늘 안동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서 감사장을 드린다"며 즉석 감사장을 전달하고 장날을 맞아 시장에 나온 시민들에게 4선의 힘을 발휘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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