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꿈빛유치원(원장 남연우)이 유아 138명(7학급)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입학 및 개학이 늦어지고 있어 3월 27일(금)~30일(월)에 걸쳐 가정학습을 돕고자 마련한 가족이 함께하는 역사놀이 책을 배부했다.
 
꿈빛유치원은 입학 및 개학 연기에 따라 유아들이 각 가정에서도 유치원 프로그램을 대체하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우리 나라 역사놀이 책을 가정부로 배부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한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했다.

 

역사교육 키즈토리 책은 역사동화, 역사꾸러미, 옛날과 오늘날 알기, 전래동요 및 전래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유아들이 가정에서 자랑스러운 위인들의 업적에 대해 알아보며 역사 속 인물에 친숙해지고 우리나라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사들은 장갑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치원 정문에서 3월 27일(금)부터 3월 30일(월)에 걸쳐 연령별로 시간대를 나누어 드라이브스루로 역사놀이 책을 배부했다.

 

남연우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는 동안 유아들의 가정학습을 돕고자 드라이브 스루로 역사놀이 책을 배부하기로 했으며 유아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역사 놀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