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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권택기, 무소속 단일화 합의·· 여론조사 진행 - 26일까지 여론조사, 다득표자는 최종 후보등록·차점자 선대본부장 맡기로
  • 기사등록 2020-03-24 12:18:14
  • 수정 2020-03-24 1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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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국회의원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명호, 권택기 예비후보가 결국 단일화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김명호·권택기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후보등록의 시간을 앞두고 시군민들의 동의를 얻고 허락을 받는 여론조사를 통해 더 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본선 후보로 등록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안동예천 시군민의 자존심을 되찾고, 안동예천의 정치를 바로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단일화를 염원해 준 안동예천 시군민들의 참여가 밀실야합 낙하산 공천으로 짓밟힌 우리의 자존심을 바로세울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3자 단일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당초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오을 예비후보는 다른 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지역정가에서는 "단일화 과정에서 각 진영간 이해관계 등을 이유로 단일화가 무산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두 예비후보는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후보자 등록 전날인 26일까지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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