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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6 10: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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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은 3월 12일 자체 개발·제작한 ‘경북형 면 마스크’ 520키트를 풍천면에 우선 공급했다. 풍천면은 이날 받은 면 마스크를 80세 이상 어르신께 1키트씩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형 면 마스크’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수급이 힘든 가운데 도청 직원이 아이디어를 내고 전문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의 실험을 거쳐 공급하게 되었으며, 면 마스크에 스펀본드(SB) 부직포 필터를 날마다 교체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1개의 키트에 면 마스크 2장과 필터 45장이 포함돼 15일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풍천면은 3월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 방역 계획을 수립해 매일 1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이곳을 중심으로 중점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대 풍천면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북형 면 마스크를 우리 면에 우선 공급해 준 경북도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구입이 힘든 80세 이상 고령층에게 우선 배부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모든 면민이 힘내길 바라고,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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