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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3 14: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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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방과후학교로 교육격차 해소(안동 웅부중 방과후활동)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교육 활성화와 계층간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확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도시와 농촌 지역 간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농산어촌에는 방과후학교 운영비를 지원하고 도시지역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하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 사업’을 하고 있다.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은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2021년까지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비와 자유수강권 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방과후 활동의 통합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올해는 도시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원하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의 지원대상자 선정 범위를 소득 기준액 중위소득 60%에서 70%로 확대해 약 1,830명의 학생이 추가 혜택을 본다.


지원 단가는 연간 1인당 60만 원으로 도시 소재 330교(분교 포함)에 95억 5,16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농산어촌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확보 와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학급당 200만원 씩 읍․면 소재 627교(분교 포함)에 10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환경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 지역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기회를 확대하여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맞춤형 방과후학교로 교육격차 해소(안동 영호초 난타 방과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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