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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8 11:57:00
  • 수정 2020-02-28 13: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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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진 49세 여성인 A씨(옥동거주)는 지난 2월16일 신천지교회 안동지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2월19일 학가산 온천에서 1시간 30분간 머물렀고, 삼산동 근력강화운동센터, 남부동 신천지 안동지회를 다녀왔고 20일 목과 등의 통증으로 안흥동 서울삼성정형외과의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24일 발열 증상이 발생했고, 25일 퇴원 후 옥야동 신시장마트를 방문했다. 이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27일 밤 8시15분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25일부터 27일까지 자택에서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는 신천지 예배에 함께 참석한 137명에 대해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서울삼성정형외과의원에 입원한 호나자들에 대해 증상발현 여부를 확인하고 자가 격리를 통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락이 닿지 않은 신천지교인 25명은 경찰의 협조를 받아 모두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신천지교인 87명에 대한 명단을 추가 확보해 확인 중에 있다. 현재까지 명단이 확보된 교인은 총 324명이다.

 

현재까지 의심환자, 접촉자 등 검체를 채취한 401명 중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05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신천지교인 중 검사대상자, 밀접접촉자로 검사 중인 84명은 이후 결과가 나오는 즉시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마스크판매와 관련, 농협하나로마트와 읍면지역 우체국 등 28일 오후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1인당 최대 5~6매 구매가 가능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마스크 수급이 부족하지만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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