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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무단투기 예방 이동형 CCTV 확대 설치 - 이동형 6대와 고정형 46대 등 총 52대 운영…올해 이동형 20대 추가 설치 - 편리한 이동, 24시간 센서감지 및 경고 안내 등으로 효율적인 무단투기 예방
  • 기사등록 2020-02-28 09: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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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이번에 설치될 이동형 CCTV 예시 사진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4월까지 IoT기반의 말하는 이동형 CCTV(이하 이동형 CCTV)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이동형 CCTV는 바퀴가 부착돼 무단투기 상습지역으로 이동 배치가 가능해 여러 지역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 공급으로 24시간 녹화가 가능하며 무단 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 경고 및 다국어 안내(영어, 중국어 등) 방송을 송출한다.현재 구는 이동형 6대와 고정형 46대를 포함해 총 52대의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구비 1억 원을 투입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20개소에 이동형 CCTV를 설치한다. 설치대상지는 ▲상도1동(3개소) ▲상도3동(1개소) ▲사당1동(3개소) ▲사당4동(3개소) ▲신대방2동(3개소) ▲대방동(2개소) ▲노량진2동(3개소) ▲상도4동(2개소) 등 8개 동이다.


구는 홈페이지와 동주민센터 게시판 등에 행정예고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알리며 유지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에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4월부터 청소 수거차량과 인력을 늘려 쓰레기 매일 수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무단투기 단속인력을 증원해 구 전역에 걸쳐 특별단속과 계도활동에 나서고 있다. 상습 투기지역 100개소에는 클린조명등을 설치해 야간시간대의 무단투기를 예방한다.

 

이광정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이동형 CCTV 확대 설치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주민 의식,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사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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