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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명호 예비후보, 3호 공약으로 대구지하철-안동 연장 - 칠곡경대병원역-신공항-신안동역-신도청 연결·· 신공항 배후도시 역할 및 …
  • 기사등록 2020-02-26 23:59:15
  • 수정 2020-02-28 01: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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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명호 예비후보가 2월 24일 대구지하철 안동연장이라는 제3호 공약을 발표했다.

 

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지하철을 안동까지 연장시켜,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대구지하철로 신공항과 연결해 지역의 문화관광산업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내용이다.

 

김 예비후보는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에 이전될 신공항이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이므로 대구지하철도 신공항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대구경북 경제통합논리에 따라 경북도청 소재지인 안동까지 연장하는 것은 지극히 온당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지하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신공항까지는 48km로, 약 1조 5천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신공항에서 신안동역까지는 17km로 약 5천억원이 소요되고, 신안동역에서 신도청까지는 13km로 약 4천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그는 "현재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신공항을 잇는 철도망구축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년~2030년)대상사업으로 반영되도록 정부에 건의한 상태이므로, 관광거점도시로 지정된 안동시가 1000만 관광객 유치와 100만 외국인이 찾는 국제관광도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공항 배후도시로서의 호재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로망(대구~신공항)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국비확보에 탄력이 붙고 있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문화관광산업분야의 부흥을 위해 대구-신공항-안동을 잇는 지하철 교통망구축은 필수 과제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지하철 신공항-안동이 연장되면 도청소재지로서 신공항과 관련된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군부대근무자, 민항종사자를 위한 숙박, 교육, 생활 등의 인프라 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배후지개발 등을 통해 지역이 공항경제권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역사 신설이 예상되는 주변에는 토지이용계획수립시 역세권개발 가능성도 있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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