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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무소속 예비후보, 전문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신설해야 - '질병 관련 간호 인력 처우에 대한 특별법' 제정 공약 발표
  • 기사등록 2020-02-24 15: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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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무소속 예비후보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동대학교에 바이러스 질병 관련 전문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신설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드, 메르스, 에볼라, 지카 바이러스, 코로나19’와 같은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 가는 감염성 바이러스의 창궐이 자주 발생하면서 수많은 인명과 국가 경제 피해는 물론 세계 인류가 극복해야만 하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에는 국내 최대 sk백신 공장과 SK플라즈마 혈액 제재공장,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유치된 만큼 바이러스 전문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안동에 유치하여 대한민국의 바이오 산업혁명은 물론 인류의 건강한 삶을 한 차원 높게 끌어 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현 의료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감염성 질병의 창궐로 질병 역학조사관과 간호업무 관련자들이 상당히 위험에 처해 있고 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도 스트레스가 많은 안타까운 현실과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 보건복지 정책·제도 강화 등으로 전문 의료인은 물론 간호 인력이 부족하며, 역학조사관 대부분 공중보건의로서 낮은 처우에 지원을 꺼리고 있고 관계 공무원 인력도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보건 의료인력 지원법이 2019년 10월 24일 시행에도 불구하고 5년마다 실태를 조사 기간은 길며 의료인력에 대한 실질적인 재정지원 및 처우개선이 우선으로 사회적 제도 및 간호 인력에 대한 처우의 개선과 국가적 차원에서 간호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하여 '질병 관련 간호 인력 처우에 대한 특별법' 제정 공약을 주장했다. ▲‘간호 등급제’ 산정기준을 ‘병상’에서 ‘환자 기준’으로 개정하면, 가산금 추가수익은 간호사의 처우개선에 활용 ▲감염성 질병 치료·조사·간호 관련자와 가족 감염으로 장해나 사망 시에는 국가유공자 처우 제공 ▲「간호업무 관련 인력 및 간호업무 관련 가족 치료 우선제」 및 「의료보험 자기부담금 면제」 시행 ▲역학조사관의 급여 현실화 및 근무 기간은 공무원 수준으로 처우 개선 ▲간호대학교 진학자 「대학 등록금 반값 제도」 및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교육비용 지원」을 공약했다.

 

권 예비후보는 경험과 경륜이 풍부하고, 오랜 시간 준비된 안동 국회의원은 권오을 자신임을 강조하며, 능력 있는 4선 국회의원이 되면 대한민국은 질병 걱정없는 의료강국이 될 수 있다고 안동시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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