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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권택기 안동 예비후보, 지금껏 이런 복지 관련 공약은 없었다. - 예비 후보들 복지 공무원 수준의 급료로 올리겠다. 말 뿐인 공약만 남발 - 복지분야 복지포인트 공무원 수준 상향조정 약속 공약 발표 - 처우개선 및 신분보장 강화하는 디테일한 구조적 보완책 마련
  • 기사등록 2020-02-17 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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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권택기(54) 안동시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복지분야 공약으로 “사회복지사들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공무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 등 일부 기초단체가 사회복지사들에게 소액으로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를 사회복지직 공무원 수준만큼 3년 내에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하고, 이를 전국 모든 기초단체가 의무화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법’(약칭)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임금과 처우를 개선하지 않으면 서비스의 당사자(사회복지종사자)가 서비스의 대상인 국민에게 제공하는 질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국적인 단일임금체계 구축 △사회복지사 일자리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교대 근무제 정상화 △사회복지사 안전사고 대비 보험가입 지원 및 민·형사상 법률지원 등의 공약을 추가로 제시했다.

 
또 “지역 및 이용자들의 특성에 따라 사회복지서비스는 일정한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라며 “양질의 대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인력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인력지원 기준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임기 내에 사회복지사의 보수 및 복지포인트 수준을 공무원에 준하게 상향 조정하는 한편,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신분보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적 보완책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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