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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숭실대 종합형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추진 - 지난달 사업선정으로 4년간 100억원 투입, 청년창업을 위한 지역-대학 협력 … - 다음달부터 숭실동작창업캠퍼스 조성, 청년창업육성, 지역상생 프로그램 …
  • 기사등록 2020-01-21 08: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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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오는 2023년까지 조성될 숭실동작창업캠퍼스 구축도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난달 숭실대학교가 서울시 종합형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종합형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청년창업 일자리‧문화‧지역협력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지역사회-대학-청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4년간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IT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숭실동작창업캠퍼스’ 조성 ▲기술 중심 창업 활성화의 창업육성 사업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구는 오는 2월부터 2023년까지 숭실대 인접지역에 연면적 1,474㎡ 규모의 Living Lab A‧B동, Factory Lab A동‧B동 등 총 4개동을 갖춘 ‘숭실동작창업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창업캠퍼스에는 3D프린터, 스캐너, PC등을 갖춘 3D창작소와 PHOTO/UCC스튜디오,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위한 SW 공동기기원* 등이 마련돼 혁신창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올 연말까지 창업육성 사업들로 ▲일반인 대상 실전 투자 아카데미 ▲예비 창업 단계부터 제품/서비스 출시까지 전문가를 연계해주는 스타트업 지원사업 ▲사업 분야별 지원업체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스타트업 네트워킹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 리더십과 인문학을 결합한 꿈열매 캠프와 학생 및 대학 간의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상도‧흑석권 클러스터 창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인턴십‧채용 박람회 등 지역상생 프로그램들도 실시한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숭실대 단위형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해 창업생태계 구축거점센터 ‘창의키움관’(상도동 487-7)을 지난달 조성완료했고, 올해 창업-주거 복합공간인 ‘도전숙’*(상도동 487-9)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박범진 전략사업과장은 “지역과 대학의 협력으로 교육부터 고용‧창업까지  청년을 위한 ‘원스톱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의 줄임말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주거와 사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임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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