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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간영양군체육회장에 박재서 당선 - 영양군, 투표자 49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27표로 당선 - 첫 독립체제로 가면서 보다 더 조직의 혁신적 운영이 필요 -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영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역임
  • 기사등록 2020-01-16 21: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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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간영양체육회장에 당선된 박재서 전 영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영양군 초대 민간체육회장에 박재서 전 영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

 

영양군에 따르면 1월 15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영양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수 51명 중 49명이 투표하여 박 후보가 27표(55%)를 얻어 22표(45%)를 얻은 오상용 후보를 5표로 앞서 민선초대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재서 회장은 1956년생으로 영양군탁구연합회장, 영양읍체육회 이사 등을 맡아왔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영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힘써왔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읍면 체육대회 활성화 적극지원, 종목별 체육인프라 확충, 전무한 학교 엘리트체육육성 및 팀 창단, 체육인들의 목소리가 좀 더 행정에 반영될 수 있는 환경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재서 당선자는 소견발표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소통이 중요하다. 행정과 소통하여 체육인프라 발전, 체육활성화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체육회운영이 첫 독립체제로 가면서 보다 더 조직의 혁신적 운영이 필요하다. 체육회조직을 위해 직원들의 처우개선에도 힘을 쓰겠다”며, “앞으로 영양군체육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영양체육인 여러분들과 같이 힘을 모아야한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체육회단체가 첫 독립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영양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서 첫 민간체육회장의 임기는 지방선거와 일정을 맞추기 위해 3년으로 결정됐으며, 2023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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