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구는 이번 온라인 플랫폼 ‘금천1번가’ 구축으로 주요정책이나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수렴해 마을 민주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금천구 주민은 누구나 일상생활 속 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온라인(PC), 스마트폰을 이용해 '금천1번가' 홈페이지에서 구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다. 금천1번가 홈페이지는 온라인 주소(www.geumcheon.go.kr/1st/index.do)를 통해 접속하거나, 지난 9일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금천구 홈페이지 메인화면 우측 ‘금천1번가’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금천1번가’ 홈페이지 메뉴는 △열린구민 제안방 △협치금천 △찾아가는 골목회의 △금천설문으로 구성돼 있다. ‘열린구민 제안방’에서는 금천구민 누구나 생활불편사항, 지역현안 등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타당성 검토와 공감투표,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단, 공감투표에서 20일 동안 공감 수 20표를 얻어야 실무부서 검토가 진행된다.
‘협치금천’ 메뉴는 금천 협치 정책에 대한 소개와 협치에 관해 자유롭게 글을 게시할 수 있는 ‘협치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찾아가는 골목회의’ 메뉴를 통해 주민 누구나 동주민센터로 회의장소와 회의에 필요한 물품(탁자, 의자 등) 대여를 요청할 수 있다.
각 콘텐츠는 '금천1번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로그인해야 이용 가능하다.
한편, 구는 앞서 지난 6월 주민이 지역의제를 제안하고, 숙의과정을 거쳐 함께 실행하는 혁신공간 ‘금천1번가’(은행나무로45)를 개소, ‘금천1번가 리빙랩’ 등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구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행정혁신의 의미가 더욱 커질 것이다”라며, “온라인 플랫폼 ‘금천1번가’가 주민의 참여를 더 많이 이끌어 낼 것을 기대하며, 주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플랫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마을자치과(☏02-2627-22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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