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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점촌4동, 소규모 재생사업 대상지 선정 -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의 하나 - 마을 축제 활성화, 마을 활동가 양성, 오두막 방송 시설 구축 등
  • 기사등록 2019-12-10 22: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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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점촌4동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하반기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주민이 지자체에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문경시 '신기愛가여'사업은 제2기 문경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생이 중심이 되어 계획을 수립했으며, 깨신사 등의 주민공동체도 참여했다. 이 사업은 마을 축제 활성화, 마을 활동가 양성, 오두막 방송 시설 구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기존의 단오축제 등의 마을 축제와 연계해 활력을 불어넣고, 틀모산 근처에 꽃길을 조성하는 등 특색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환경 조성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틀모산 연못에 오두막 방송시설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의 이야기를 전하는 힐링의 장소를 제공하고자 한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며 2020년 말까지 총 6개의 세부사업이 진행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금번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 스스로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역량강화와 공동체 자생력 확보를 지속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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