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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월튼 해리스 워커대장 69주기 추모제 열려 - 김선동 의원, 6.25 승리 이끈 워커대장 추모제 참석 - 한미동맹의 상징 워커대장을 국가적 차원으로 기려야 - 6.25 한국전쟁을 ‘자유수호전쟁 6.25’로 명명할것 공식 제안
  • 기사등록 2019-12-04 23:25:09
  • 수정 2019-12-04 23: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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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김선동 국회의원이 3일 서울 도봉구 도봉1동에서 있었던 ‘워커대장 68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이 3일 6·25전쟁영웅인 ‘故월튼 해리스 워커대장 69주기 추모제’에 참석하여 6.25 한국전쟁을 ‘자유수호전쟁 6.25’로 명명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매년 12월 워커대장추모기념사업회(회장 김리진)의 주최로 열리는 ‘故 월튼 해리스 워커 대장 추모제’는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전쟁영웅인 월튼 해리스 워커대장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워커대장이 불의의 사고로 서거한 서울 도봉구 도봉1동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김리진 워커대장추모기념사업회장이 사재를 털어 40여 년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김선동 의원이 제20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보훈처의 추모 행사 지원예산도 40% 증액되는 등 행사의 위상이 해마다 격상되고 있다.

 

2009년, 추모사업회를 도와 워커대장 순직장소를 기념하는 표지석을 설치하고 매년 워커대장 추모행사에 참석한 김선동 의원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3만 달러-인구 5,000만 국가를 일컫는 30-50클럽에 7번째로 가입한 나라”이며, “이것은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얻어낸 한미상호방위조약과, 6.25 전쟁에서 함께 피를 흘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한미동맹이 있었기에 가능한 놀라운 성과”라고 말했다.

 

김선동 의원은 또한 SNS를 통해 “흔히 '6. 25' 또는 '한국전'이라 하는 데 그럴 것이 아니라 '자유수호전쟁 6.25'로 공식적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며 워커대장과 순국선열의 희생으로 얻어낸 자유대한민국을 우리 손으로 수호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모제는 김리진 워커대장 추모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김상출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이 참석했고, 주한미군 측에서는 미8군 작전부사령관 패트릭 도나호 소장과 김태업 미8군 한국측 부사령관전시참모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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