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2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900여명이 음식디미방 요리 중 빈자법, 석이편법, 착면법을 시식했으며, 음식디미방이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이라는 것을 비로소 알았다며 전시된 음식 하나하나를 찍어 가는 광경이 연출되곤 했다.
현재 음식디미방의 대중화 및 전문화, 상품화는 영양군에서 문화적 가치 발굴이라는 명제로 접근하고 있으며, 2015년도 시행하고 있는 음식디미방 푸드스쿨과 주국방문 교육과정은 휴먼정책기획원에서 복원화된 전문교재 발간과 함께 인력양성에 힘썼다.
정영길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음식디미방 저변 확대를 위해 영양군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었으며, 지금부터는 지역의 음식디미방 기능인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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