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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샤인머스켓, 중국 상하이에서 '열풍' - 상주시, 상하이에서 판촉 행사, 가격이 아니라 품질로 승부 - 후이장마켓은 가장 큰 도매시장으로 중국 내에서 두 번째 큰 규모 - 신순화 위원장, 수출 확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어들과 신뢰 구축
  • 기사등록 2019-11-08 22: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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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고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수), 한국포도수출연합회(회장 황의창), 수출업체 SG인터네셔날(대표 조형도)은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후이장마켓에서 상주샤인머스켓 홍보 판촉 행사를 가졌다.

 

후이장마켓은 상하이에서 가장 큰 도매시장으로 중국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상주시의회 신순화 운영위원장과 상주시 유통마케팅과 수출지원팀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켓 홍보 행사가 열렸다. 전문 진행자가 행사 진행을 맡았고 한류 열풍에 맞춰 초청 가수가 K-POP 공연을 펼쳤다.

 

 상주샤인머스켓은 중국산에 비해 아름다운 색깔과 달콤한 맛 그리고 우수한 품질을 높게 평가받아 후이장마켓을 찾은 상하이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샤인머스켓은 약 6.5톤(1억4천만원)으로, 행사 당일 전량 판매됐다. 바이어들의 120톤의 추가 구매 요청이 있어 내년까지 꾸준히 수출될 예정이다.


 고산영농조합법인은 작년 2억원 정도를 수출했지만 올해 들어 현재까지 350%이상 성장한 7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신순화 운영위원장은 “수출 확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어들과의 신뢰 구축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에 힘써 달라”면서 “중국시장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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