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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가 묻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 - 수백 년 전 이야기 '2019 글로벌 선비 인문콘서트’ 개최 -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선비의 지혜’에 대해 - 시詩팔이 하상욱 작가, 국민의사 이시형 박사, 역사계 큰별쌤 최태성
  • 기사등록 2019-11-07 19: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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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이 사회 저명인사들과 우리 사회 화두를 놓고 대화하는 ‘글로벌 선비 인문콘서트’가 오는 23일(148아트스퀘어)과 29일(영주시민회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글로벌 선비 인문콘서트는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선비의 지혜’에 대해 오늘날 우리의 일상을 이야기하고 인생의 실마리를 얻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인문콘서트는 ‘하드코어 인생,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라는 주제로 23일 오후2시 148아트스퀘어에서 시詩팔이 하상욱 작가와 청춘을 노래하는 옥상달빛의 콜라보 인문콘서트로 열린다.

 

공연은 현대사회에 공감과 위로라는 말조차 버거워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답답한 속을 풀어주고 진솔한 메시지로 하드코어 인생을 위로하는 하상욱의 강연과 옥상달빛의 라이브 음악으로 펼쳐진다.

 

두 번째 인문콘서트는 ‘미운 백 살이 되고 싶지 않은 어른들을 위해 어른답게 삽시다’라는 주제로 29일 오후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국민의사 이시형 박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나이를 먹는다고 어른이 될까? 나는 진짜 어른일까? 어떻게 나이를 들어가야 제대로 나잇값을 하는 것일까? 등 내가 살아온 지난 시간과 나이 들어가는 나 자신에 대해 예의를 갖추는 법을 이야기한다.

 

세 번째 인문콘서트는 역사계 큰별쌤 최태성의 ‘선비가 묻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29일 저녁 7시 영주시민회관에서 펼쳐진다. 최태성 강사는 ‘우리는 길을 읽고 방황할 때 역사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역사에서 답을 찾으며 삶이라는 문제에 대해 가장 완벽한 해설서는 역사라고 한다‘ 등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선비들의 선택과 그 결과가 담긴 역사에서 인생의 실마리를 얻는 지혜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인문콘서트는 무료이며, 온라인 사전접수 또는 현장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사전접수자는 현장당일 대기 없이 강연시작 1시간 전부터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자를 대상으로 본 강연자의 저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ctf.or.kr) 신청 게시판에서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전화 및 자세한 행사내용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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