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내년도에 사용할 유기질 비료 및 토양개량제를 오는 12월 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공급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통해 토양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2020~2022년도 공급하는 토양개량제는 지난 2~5월 중 신청받았으나, 신청 시기를 놓친 농업경영체는 신청서에 농지정보, 토양개량제의 종류 등을 기재해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 3년 치를 신청받아 읍면동별로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2020년에는 풍산읍·와룡면·북후면·서후면, 2021년에는 풍천면·일직면·남후면·남선면·임하면·길안면, 2022년에는 임동면·예안면·도산면·녹전면 및 동(洞)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은 20kg 1포당 1,700원을 지원하고,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일반퇴비) 2종은 등급에 따라 1,400~1,700원을 지원한다. 농업인들의 비료구입 부담을 줄여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는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뿐만 아니라 각종 친환경 농자재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 마련과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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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mtv.co.kr/news/view.php?idx=127272표준방송FMTV 보도국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