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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의원, ‘한•일, 아무도 끝낼 수 없는 역사’ - 2020년, 한 차원 높은 교류와 협력의 새 장 열어야 - 과거에 머물러서는 현재를 살아내기도, 미래로 가기도 어렵다 - 제42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기조연설
  • 기사등록 2019-11-03 21:52:05
  • 수정 2019-11-04 13: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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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경북 안동 국회의원, 3선)이 ‘제42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한국 간사장 자격으로 ‘한․일, 아무도 끝낼 수 없는 역사’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지난 11월 1일 오전 일본 동경 중의원 제1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김광림 의원은 “과거에 머물러서는 현재를 살아내기도, 미래로 가기도 어렵다”면서 한•일 양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죽은 과거를 묻고 살아있는 현재에 행동 할 수 있도록 하고 한일 평화와 번영의 역사를 쓰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 했다.

 

특히 “1998년 ‘김대중-오부치 게이조’의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은 21세기 한일 관계를 설정하는 이정표였으며, 더 이상 과거사에 미래를 저당 잡히지 않겠다는 선언이었으며, 한일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친구’라는 확인 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한일 양국 의회가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을 이어받아 “갈등으로 얼룩진 2019년을 떠나보내고  2020년 한 차원 높은 교류와 협력의 새 장을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연맹은 이날 한일 양국 간사장의 기조연설 후 열린 안보외교, 경제과학기술, 사회문화, 법적지위 등 6개위원회에서 12개 주제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한 끝에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공동성명을 통해 한일 양국 의원연맹은 한․일 양국이 국교정상화 이후 50여 년 간 자유, 인권,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켜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최근들어 △강제징용소송, △한일간 수출규제 문제, △한일GSOMIA 등 현안으로 양국 간 갈등이 심화되어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이 같은 상황의 해결을 위해 과거를 직시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김대중-오부치 21세기한일파트너십 공동선언의 정신을 되살려 양국 관계를 조속히 정상화 시켜야 한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1975년 본격 출발한 한일의원 연맹은 △1997년 IMF관리체제 당시 한국금융지원에 관한 일본정부의 협조유도 △1998년 한일정상회담(김대중-오부치 게이조)의 「21世紀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대한 지원활동 △2006년 독도주변 해저탐사 문제 해결 지원 활동 △보다 진전된 내용으로 평가받고 있는 칸 나오토 총리의 8.10담화 △2010∼2012년 일본으로부터 ‘통화 SWAP’ 지원협력 활동 △2016년 헤이트 스피치 금지법안 입법 지원활동과 북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공동협력 △2017년 조선통신사의 세계문화유산(UNESCO) 등재를 위한 공동협력 등 크고 작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광림 의원은 제20대 국회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으로 2017년 동경, 2018년 서울 합동총회에 이어 2019년 이번 동경합동총회까지 총 3번의 기조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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